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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붉은 반점이 새끼손가락 손톱 크기로 갑자기 생겼다. 2달이 지나도록 없어지지 않고 변화가 없어서 한국을 간 김에 피부과에서 검진을 했고 Arbutin 5% Cream을 의사에게 권유받았고 2달 넘게 쓰고 있는 후기다.
Arbutin 5% Cream 은 기능성 whitening Cream
기능성 화이트닝 제품이라고 추천 받았다. 처음에는 의약품인 줄 알았다. 15ml 용량이고 의약품 크기의 작은 튜브다. 결론부터 말하면 효과 없었다!!! 미국에 살다보니 한국에는 1년에 한 번 고작해야 다녀오는 상황이다.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샀는데 결국은 돈 낭비. 이 작은 크림에 3만 원을 주고 샀지만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덥석. 역시나 집에 와서 자세히 읽어 보니 미백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써 있다. 화장품과 의약품은 다르다. 비추천한다. 구할 수 있으면 의약품을 구해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화장품은 화장품이라는 것을 이번에 또 한 번 확실히 느꼈다.
미국에서 많이 추천하는 피부과 크림은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스티바 a크림이다.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의약품이지만 미국에서 의료보험이 있다면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가 있다. 지난번 내가 쓴 글을 읽어 보기 바란다. 미국에서는 이 크림을 다른 이름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같은 성분이고 2배 크기의 제품을 나는 5불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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