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Quest Protein Bar (퀘스트 프로틴바)와 One Protein Bar의 영양과 맛을 비교해
본다. 미국에서는 운동을 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가 되다시피 즐겨먹는 프로틴바를 소개한다.
Quest Protein Bar
Quest 프로틴바는 다양한 맛이 있지만 나는 화이트 초콜렛 라즈베리를 선택했다. 치즈 케이크와 산딸기의 조합인데 치즈케이크 마니아라면 별 거부감 없이 좋아할 것으로 안다.
성분비교 (프로틴 바 1개 : 60 그람)
프로틴 20 그람
탄수화물 4 그람
설탕 1 그람
칼로리 190 그람
맛
퀘스트바의 최대 장점은 인공적인 맛이 적다는 것이다. 텍스쳐는 쫀득한 바를 연상시킨다. 군데 군데 화이트 초콜릿이 박혀 있고 맛이 좋다. 내가 입맛이 좀 까다롭다. 프로틴바는 먹지만 프로틴 파우더는 안 먹는 이유가 지나친 인공적인 맛이 강해서다. 그런데 퀘스트바는 어느 맛을 고르든지 인공적인 맛이 적다.
가격
가격은 아마존이 나름 제일 저렴하고 12개 한 박스에 23불 정도 한다. 매일 먹는다고 가정하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허기가 지는 것을 2-3시간은 막을 수 있다.
One Protein Bar
One Protein 바 역시 다양한 맛이 있다. 제일 인기가 많은 것이 Birthday Cake 맛이라고 한다. 나는 이번에
코코넛과 아몬드로 조합된 것을 먹어 봤다.
성분비교 (프로틴 바 1개 : 60 그람)
프로틴 20 그람
탄수화물 4 그람
설탕 1 그람
칼로리 240 그람
맛
퀘스트바의 최대 장점은 인공적인 맛이 적다는 것인데 One protein 바는 그 인공적인 맛이 너무 강해서 중간에 먹다가 버렸다. 텍스쳐는 초콜릿이 씌워진 바 같다. 내게는 전혀 맞지 않는 맛이었다.
가격
가격은 퀘스트바 보다 조금 더 비싸다. 맛을 확인하기 위해서 그로서리점에서 샀다. 개당 3불을 넘게 주었다.
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은 인공적인 맛이라서 구매는 더이상 안 할 듯싶다.
전체적 총평
요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프로틴바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게 미국의 현실이다. 음식으로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관리하면서 단백질인 프로틴을 규칙적으로 먹어주는 습관은 다이어트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방법이라서 고려해 볼 만하다.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계란 등으로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닌가 생각되며 프로틴바 역시 하루에 한 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한테 들었다. 왜냐하면 섬유질과 포만감 등이 균형되고 정석인 식습관이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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