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깨진 달걀 없이 계란을 반숙으로 삶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냉장고 속 계란을 빠르게 실온으로 올리는 작업이 첫 번째다. 실온이 된 계란을 냄비에 입수 시에도 큰 수저등을 이용해서 조심히 하나씩 넣어야 한다. 삶는 시간은 정확하게 6분이다.
계란 삶기 전 준비하기
냉장고에서 막 꺼낸 계란으로는 깨지지 않게 삶는 것이 불가능하다.
1. 볼에 삶을 계란을 조심스럽게 담는다.
2. 미지근한 물을 볼에 채워서 계란의 속 온도를 올린다. 뜨거운 물은 깨질 수 있으니 사용금지
3. 물을 몇 번 갈아 준다.
계란 삶기
1. 큰 수저나 준비한다. 계란을 하나씩 넣을 용도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조금 넉넉히 넣는다. 작은 티스푼 정도면 될 듯하다. 10개를 삶을 경우.
2. 물을 끓인다. 큰 수저를 이용해서 끓는 물에 계란을 한개씩 벽을 타고 조심스럽게 집어넣는다.
3. 타이머는 정확하게 6분을 셋업한다.
4. 뚜껑을 닿고 6분을 삶는다.
계란 건지기
1. 계란이 다 삶아지면 즉시 옮겨서 뜨거운 물을 버린 후 찬물로 충분히 식힌다. 계란을 빨리 식히는 방법은 냄비에서 삶은 달걀을 다른 용기에 옮기고 찬물로 채운 후 식히면 제일 빠르게 식힐 수 있다.
물이 끓은 후 계란을 넣고 정확히 6분을 삶은 계란의 모습이다. 아래 사진 참조.
반숙 달걀로 지키는 건강 100세와 단백질 보충
많은 사람들이 계란 속에 들어간 콜레스테롤을 걱정한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자. 하루에 본인이 먹는 음식 중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들을 얼마나 많이 먹는가? 몸에 좋은 건과류도 어찌 보면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적거나 없다고 해도 지방산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2알씩 먹는 반숙 달걀의 건강법은 나쁘다고 하기 힘들어 보인다.
102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의 건강법에도 나와 있듯이 아침에 반숙 달걀 2개는 콜레스테롤을 걱정하기보다 영양이 풍부한 철분과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손색이 없는 저렴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미국에서 즐겨 먹는 반숙 계란 요리
미국에서는 poach eggs (발음: 포치 에그)라고 불리우는 요리법이 있다. 끓는 물에 신선한 계란을 깨뜨려 넣으면 계란의 겉면만 익히는 요리법인데 핵심은 신선한 달걀을 사용해야 성공도가 높다. 이렇게 만든 반숙 계란을 그냥 먹기도 하지만 주로 베이글 빵 위에 올리고 훈제 연어를 올려서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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