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말에 옛 친구와 점심 식사를 했던 곳으로 신반포로 뉴타운 빌딩 지하에 있는 중식당 양자강이다. 이 집은 아주 오랫동안 반포에서 맛집으로 통하는 집이다. 반포 양자강 메뉴 중에 기본인 짜장면과 짬뽕을 리뷰한다.
맛집과 맛집 사이
미국이 주생활 무대라서 한국에서의 맛집은 검색을 통해서 하거나 지인에게 전해 들은 내용을 기본으로 한다. 사실, 검색이 신빙성이 없어진 지 오래되었다. 소셜미디어로 조직적으로 광고를 하거나 돈을 받고 리뷰를 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 서다.
이 집은 내가 오랫동안 반포에 살면서 과거 자주가던 집이었고 이번에 한국에 잠시 방문하면서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또다시 방문한 집이다. 오랜 친구와의 점심 식사도 상당히 의미가 깊다.
먼저 이 집에서 내가 먹어 본 메뉴는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예전에 즐겨 먹었던 중국냉면이다. 지금도 중국 냉면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짬뽕
가격은 12,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예상을 빗나가지 안는 맛이다. 넉넉히 들어간 갑오징어가 일품이고 다른 해산물도 제법 들어가 있다. 칼칼한 국물맛이 고국의 맛을 그리워했던 내가 상상한 바로 그 맛이었다. 사실, 짬뽕을 잘하는 집은 많다. 그런데 내가 추천하는 이유는 이 집 분위기다. 많은 중식당들이 맛은 괜찮은데 식당 분위기가 안 좋다든지 한 경우가 많다.
짜장면
짜장면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맛이다. 잘 볶인 짜장 소스 덕분에 느끼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제대로 맛을 낸 짜장 소스와 면이 너무 좋았다.
반포 양자강 중식당 평가
(최저 1점/최고 5점)
맛: 4.5
가격 및 가성비: 4.0
식당 분위기: 4.5
손님접대 장소로의 적합성: 4.5
위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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