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에 라스베가스를 여행한 경험기다. 라스베가스 방문 시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모았다. 라스베가스에서 한국음식을 먹으려고 갔던 한국식당 중 고기뷔페집으로 유명한 비원에 대한 리뷰이다.
라스베가스 한인식당들 위치와 접근성
라스베가스를 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호텔들이 모여 있는 스트립이 먼저 떠오를 거다. 라스베가스를 떠나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찍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모습이다. 사막으로 둘러싸인 평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호텔들의 그룹이 눈에 띈다. 바로 이곳이 누구나 한 번은 가고 싶어 하는 그 유명한 라스베가스다.
라스베가스에는 정말 많은 식당과 호텔들이 있지만 한국식당은 없다. 한국사람으로서 그래도 한국식당에서 한식을 먹고 싶다면 차이나타운 안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가면 된다. 차이나 타운 안에 꽤 많은 한식당들이 있지만 모여 있는 것은 아니다. 라스베가스 주요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20분쯤 가면 된다. 라스베가스는 관광지임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호텔 종사자들이다. 여기 호텔들의 특징이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서 러시아워에는 정말 차가 많이 막히고 평상시에도 차가 없다고 할 수가 없다.
사실, 나는 6일간 머문 라스베가스에서 2번을 택시를 타고 한국식당을 다녀왔었다. 왕복 택시비를 생각하면 미친 짓이다. 편도가 20불 내외에다가 팁까지 하면 25불. 왕복으로 50불씩 나갔다. 솔직히 렌터카를 가지고 다니거나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여행에서는 라스베가스에서 한식당 방문은 비추천한다. 교통비가 너무 사악하기 때문이다.
한국식 고기 부페를 먹고 싶다는 미국친구 때문에 이곳을 가게 되었다. 고기 사진은 없지만 나름 괜찮았다. 고기 종류는 다양하다. 스테이크, 삼겹살, 돼지갈비, 우삼겹 등등 종류도 다양하다. 고기 뷔페라서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면 가져다준다. 남기게 되면 벌금을 매긴다고 붙여 있었다. 1인당 29.99불이었다. 고기질은 삼겹살과 돼지갈비는 손색이 없었고 스테이크는 아무래도 좀 뻑뻑하다. 원래 고기뷔페집에서 스테이크는 맞지 않는다.
아래는 여러 종류의 사이드 디쉬가 덤으로 나온 사진이다. 미국 뉴욕과 비교해 보면 저렴하게 푸짐하게 먹는 한식 고기 부페 맞다. 가격도 사실 너무 괜찮다. 요즘 미국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지난달 가격 다르고 이번달 가격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나는 미국인 친구와 같이 갔었지만 다음에 라스베가스를 가게 된다면, 그리고 차량이 있다는 전제하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집이다. 왜냐하면 삼겹살과 돼지갈비만 배부르게 먹어도 그 가격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하며 추천한다.
식당 내부 사진이다. 미국인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왔었다. 우리는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었다. 주말은 예약을 할 것을 추천한다.
라스베가스에서 저렴하게 즐기는 식당들은 없는가?
당연히 많다. 고급만 존재하는 곳이 라스베가스는 아니다. 맥도널드나 KFC 같은 패스트푸드 음식점들도 정말 많다. 다음은 테이크아웃 음식이나 저렴한 패스트푸드 식당을 쉽게 찾는 팁이다.
1. 많은 호텔들이 쇼핑몰과 연결이 되어 있거나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MGM 호텔들의 경우도 호텔과 연결된 음식쇼핑몰이 붙어 있다. 이곳에 가면 저렴하게 테이크아웃을 해서 테이블이 모인 곳으로 가져가 식사를 할 수가 있다.
2. 중급 호텔을 찾아라. 중급 레벨의 호텔들은 나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폴레나 핏자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레스토랑들을 모두 입점시켰다. 이런 호텔들이 근처에 있다면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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