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일에 김포공항 국제선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 후기다. 하네다 도착 JAL 비즈니스석을 탔고 대한항공과의 코드 셰어로 비즈니스석/일등석 탑승 승객은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고 라운지인 마티나 라운지와 비교를 해 보았다.
대한항공 KAL 라운지 위치
대한항공 라운지 위치는 세관 출국 심사대를 통과한 후 왼쪽 맨 끝에 있다. 왼쪽으로 끝까지 걸어가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보인다. 아시아나 라운지와 붙어 있다. 라운지는 4층에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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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라운지와 나란히 붙어 있다. 작년에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했었다. 아시아나 라운지도 비즈니스석과 일등석 승객들에게 오픈된 라운지다. 아시아나 라운지도 대한항공 라운지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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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라운지 내 음식들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크게 기대를 안 하는 편이 낫다. 아래에 보이는 메뉴가 전부이다. 정말 먹을 것이 없다. 나는 이번에 커피 한잔 마시고 귤 몇 개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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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맥주가 있는데 제일 저렴한 하이네켄만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컵라면이 있다. 해외에서 컵라면을 그리워할 것이라는 생각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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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마티나 라운지와의 비교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라운지 중 단연 으뜸은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를 꼽겠다. 작년에 마티나 라운지를 다녀왔었다. 음식의 종류가 정말 많았다. 떡볶이 어묵도 있었는데 맛이 훌륭했다. 불고기와 김밥류도 있었다. 규모와 음식의 종류와 퀄리티를 놓고 봤을 때도 모두 우위에 있는 곳이다. 마티나 라운지는 PP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라운지를 현금을 주고 입장을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안다. 3만 원 선이다.
한국 신용카드 중에는 하나 마일카드, 신한 더 베스트카드, 시티 프리미어 마일카드, 롯데 L.Class 카드 등 연회비가 좀 되는 항공마일 관련 카드와 미국 은행에서 발행하는 체이스 리저브 카드 (연회비 550불), 아멕스 힐튼 서패스 카드 (연회비 95불-라운지 이용 횟수 10회로 제한) 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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