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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레딧카드 및 항공사 관련 재테크

미국에서 크레딧 점수를 높게 유지시켜야 하는 이유 4가지

by 뉴욕썬샤인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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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크레딧 스코어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크레딧 점수를 잘 해야 하는 4가지 이유들을 설명한다.

한국에서는 혜택이 좋은 카드가 쉽게 단종되어 없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소비자들도 연회비를 내기 전 취소를 해도 딱히 불이익이 없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미국은 크레딧 카드의 히스토리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신용카드 기록이 제일 긴 카드는 반드시 유지를 해야 한다. 카드를 취소하게 되면 크레딧 히스토리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크레딧 점수를 높게 유지시켜야  하는 이유

1.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무후무한 각종 크레딧 카드 싸인업 보너스를 덤으로 챙길 수 있기 때문

미국은 소비의 천국이다.  따라서 세계적 은행들이 발행하는 크레딧 카드를 어플라이 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들 신용카드들은 처음 만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보너스를 주어서 유혹을 한다.  소위 "싸인업 보너스" 다.

보통 3개월에 3천 불, 혹은 4천 불의 스펜딩 조건들을 가지고 있지만 잘 만 이용하면 서울과 미국 왕복 항공권이나 4박 이상의 호텔 숙박권을 공짜로 챙길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현재 나와 있는 인기 카드는 Chase사의 IHG 프리미어 카드 (숙박권 4장), 바클레이 은행의 하와이안 카드 (단 1회 사용으로 7만 마일)을 얻는 것들이 있다.



2. 주택 구입이나 단기 급전이 필요시 특별 대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주택을 수리한다던가 예상하지 못했던 급전이 필요할 때가 있다.  주로 단기 차입인데 크레딧 스코어가 좋은 고객의 경우는 최저리로 1년간 대출을 해 주는 서비스가 대부분의 카드사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요즘 흔한 이율은 년 3% 의 이율로 목돈을 빌릴 수가 있다.  이것은 HELOC과는 다른 성격의 대출 서비스다.
오로지 신용카드 고객을 상대로 이자를 장기간 받으려는 은행들의 미끼인 셈이다.  그러나 잘만 이용하면 아주 저리 (low interest)로 자금을 빌려 쓸 수가 있어서 더욱 좋다.  

3. 주택을 구입 전 세입자로서 렌트를 할 때에도 신용점수는 세입자로서 우선 선택되는 조건이다.

미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임대해서 월세로 산다.  우리나라와 같은 전세 제도가 없는 이유 이기도 하다.  이때 임대인은 세입자인 임차인의 신용 점수를 조회할 수가 있다.  물론 비용이 좀 들기는 하지만 많은 임대인들이 임차인의 신용점수를 체크한다.  

이런 이유에서 임대인은 임차인을 고를 수 있는 기준이 바로 신용점수 인 셈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임차인이 월세를 체납했다고 바로 내 쫒는 것이 마냥 쉽지 않기 때문에 임대인은 임차인을 고를 때 더욱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4. 취업과 관련해서 본인의 신용 점수도 기업들이 체크하는 종목 중 하나이다.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특히 공기업이나 일반 대기업에서도 개인의 신용점수 체크는 아주 일반화되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개인 신용도의 척도인 신용카드 점수 관리는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체등이 없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연체를 할 경우는 치명적으로 본인의 신용에 타격이 간다. 30점가량 떨어지는 일도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음은 신용점수를 최 단기간에 빠르게 올리는 법에 대해 써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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