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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레딧카드 및 항공사 관련 재테크

알라스카항공 무료 스탑오버 기능 제대로 즐기기

by 뉴욕썬샤인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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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알래스카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다른 항공사 프로그램에는 없는 무료 스탑오버 기능과 타 프로그램과 다른 몇 가지 점을 짚어 본다.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유류세를 지불하면서 최고의 파트너항공사를 탈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본다.

 

 

알라스카마일로 탑승 가능한 대한항공모습

 

알래스카 항공마일을 모으는 가장 쉬운 방법

 

뱅크 오브 어메리카에서 발행하는 알래스카항공 크레디트카드를 갖는 것이 제일 우선이다. 미국에만 있는 싸인업 보너스를 받는 방법이다. 처음 카드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일정기간 정햬진 3천 불을 3개월 안에 사용하면 6만 마일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신청방법은 Alaska Air 홈페이지나 Bank of America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 6만 마일은 서울과 뉴욕 비즈니스항공권 1장의 가치를 가진다.

 

 

최고의 항공사 파트너를 초저가 유류할증료를 지불하고 이용하기

 

알래스카 항공은 캐세이 퍼시픽, 일본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등 다수의 파트너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알라스카 항공사는 특정 노선만 운행을 하기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 파트너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일본, 한국, 홍콩 등을 가려고 하면 알래스카 항공은 운항을 안 한다. 그러나 Japan Airlines, Korea Airlines, Cathy Pacific 등의 대형 항공사들이 파트너로 있기 때문에 그 비싼 유류할증료로 몇십 불로 줄여서 낼 수 있다.

 

대한항공이나 일본항공의 경우, 서울 혹은 동경과 뉴욕의 비즈니스석 유류할증료는 편도로 300불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래스카 마일을 이용해서 대한항공을 탈 경우 100불도 되지 않는 저렴한 수수료로 모든 것이 커버가 된다는 얘기다. 알래스카 항공은 특히 미국 서부에 강력한 국내 노선망을 가지고 있다. 미국 내 여행을 자주 하는 경우 알래스카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미국 국내선을 예약하는 것은 절약하는 방법이다.

 

 

아래는 최고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ANA 항공의 일등석 메뉴 중에 캐비어와 브레드다.

 

 

ANA 항공 캐비어

 

 

 

경유지 무료 스탑오버 기능 활용하기

 

알래스카 항공은 편도 항공권으로 한 번의 무료 스톱오버를 허용한다. 즉, 서울에서 도쿄를 거쳐 인천을 갈 경우, 도쿄에서 며칠 쉬었다가 가도 된다는 얘기다. 몇 년전 나 역시 뉴욕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에 인천에서 잘 쉬었다가 홍콩으로 나간 적이 있었다. 이 때는 인천이 스탑오버 장소가 된 케이스다. 이렇게 스탑오버를 하게 되면 본인이 사용한 마일리지를 극대화할 수가 있게 되며 상당한 금전 전 이득을 얻게 된다. 아주 오래전 아메리칸 항공에서 스탑오버 제도를 둔 적이 있었다. 나도 이때 하와이에서 며칠 쉬었다가 미국으로 들어온 적이 있다. 하와이가 스탑오버 장소가 된 케이스다. 이러한 무료 스탑오버 기능은 이제 많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없어지기 전에 알라스카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한 후 꼭 한번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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