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주 윈저에 있는 Hyatt House Hartford North/Windsor를 다녀온 호텔 리뷰다. 위치는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Bradley International Airport 하고는 아주 가깝고 하트포드 주변을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가 좋았다.
하얏트 호텔 등급
이 호텔은 world of Hyatt 의 체인 호텔 중 한 곳으로 하이얏트 호텔 카다고리는 2 다. 따라서 하얏트 포인트는 8,000 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한 호텔이다. 여름 성수기에도 많은 날들이 8,000 포인트에 예약이 가능했다. 호텔 로비는 깔끔하고 산뜻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보통 현금으로 예약 시에는 1박당 170불에서 250불 사이에 예약이 가능하지만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포인트로 예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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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위치
아래 지도는 구글에서 캡쳐한 모습이다. 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이 호텔은 Business District 내에 있기 때문에 이 근처의 기업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옵션이라고 하겠다. 주변에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고 아마존의 거대한 물류센터도 바로 근처에 있다. 특히, 비즈니스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장기 투숙객들에게는 아주 안성맞춤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장기 투숙 여행객에게 좋은 호텔
이 호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가족 중심과 장기투숙객/여행객을 위한 배려라고 하겠다. 룸마다 작은 주방이 딸려 있다. 특히 장기 투숙객들에게는 아주 좋은 옵션이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전기스토브도 있고 여러가지 조리기구들 냄비와 프라이팬 등이 룸에 준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따라서 본인이 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고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 장점이 많은 호텔이다.
룸마다 커피메이커가 비치되었다.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커피도 몇개 놓여 있었다.
이 호텔은 특이하게 로비에서 연결된 발코니에 바베큐 그릴이 2개가 있었다. 작은 규모의 회사 파티용이나 패밀리 파티등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나름 프라이빗 하게 만든 식사 공간도 좋았던 것 같다.
또 한가지 장점은 가족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널찍한 소파베드라고 하겠다. 침대가 되는 넓은 소파가 있어서 더욱 좋았다. 룸 자체도 절대 작지 않은 스튜디오 느낌의 룸이라고 하겠다.
다음은 화장실과 욕실이다. 샤워실과 변기/세면대가 잘 분리가 되어 있다. 특이하게 드레스 케비넷이 화자실 안에 있어서 옷을 갈아입기도 편하고 좋았던 것 같다. 사진 아래에서는 거울로 처리된 오른쪽이 드레스캐비닛이다.
무료 아침식사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다. hot food과 cold food 등 다양하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정말 많은 비용을 절약하게 해 주는 서비스라고 하겠다.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고 미국동부인 코네티컷주 물가도 어느 주 못지않게 고물가 이기 때문에 정말 좋았다.
대부분의 하얏트 호텔에서 제공하지만 이 호텔도 아침식사 중에 커피와 각종 티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변 유명 관광지
주변에는 Six Flags New England 라는 놀이 공원이 있는데 틴에이저를 둔 가정이라면 가보면 좋다. 이곳에서 25분쯤 되는 거리에 Mark Twain House & Museum (마크 트웨인 하우스와 뮤지엄)이 있는데 마크 트웨인은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톰소여의 모험/허클베리핀)로서 말년을 코네티컷주 하포드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가 살던 집이 뮤지엄이 되어서 남아 있는데 가 볼만하다. 특히, 내가 추천하는 곳은 하트포드 다운타운에 있는 Wadsworth Atheneum Museum of Art (미술 박물관)인데 중세 유러피안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는 손꼽히는 코네티컷주 예술 박물관이다. 많은 고가구들과 예술품이 전시가 되어 있다.
무료입장 가능 시간: 목요일 -일요일: 오후 4시-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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