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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라스베이거스 팔라죠 호텔을 갔다 왔다.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인 팔라죠 호텔 베네시안 호텔과 나란히 붙어 있고 같은 호텔 그룹이라서 두 호텔이 연결이 되어 있다. 팔라죠 호텔에 대한 이용 팁들을 모아 봤다.
Palazzo 호텔과 Venetian 호텔 중 선택
팔라죠 호텔과 베네시앙 호텔은 이탈리아계의 호텔로서 팔라죠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제일 높고 크고 웅장한 호텔 중 하나이다. 팔라죠와 베네시안 호텔 둘 다 호텔 내부는 이태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마치 박물관에 온 것 과 같은 아름다운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두 호텔의 차이점은 베네시앙 호텔은 팔라죠에 비해 좀 더 일찍 지어진 호텔이란 점이다. 좀 더 새로운 건물은 팔라죠 호텔 건물이다. 룸 내부도 비슷하다. 새 건물을 선호한다면 팔라죠를 선택하면 된다.
아름다운 팔라죠 호텔 내부의 모습이다. 마치 미술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실내 내부가 인상적이고 규모 또한 엄청나서 호텔 내에서 길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여러모로 편리하다.
위치/호텔 등급/호텔 룸
이 호텔은 라스베가스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내에 위치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많은 호텔들은 스트립이라고 불리는
특정지역에 모두 옹기 종기 모여 있다. 아래 항공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주변은 사막이라고 보면 된다.
사진 상으로는 호텔간의 간격이 가까워 보이지만 막상 걸어 다니면서 보면 호텔 스트립의 처음과 끝은 걸어 다닐 거리가 아니다.
아래는 룸의 모습이다. 이 두 호텔의 특징은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이라는 거다. 모든 객실이 침실과 거실이 분리가 되어 있고 특히 아름다운 화장실을 가지고 있으며 화장대 또한 럭셔리한 가구로서 배치되어 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파트너 호텔/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이 두 호텔은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인 IHG 호텔 웹사이트에서 인터콘티넨탈 호텔 레벨로 검색을 하면 예약을 할 수가 있다.
호텔 내 둘러 볼 곳과 이용 팁
이 호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이 저녁을 준비하는 곳에서부터 패스트푸드 스토아까지 다양하게 모여 있다. 두 호텔이 연결된 곳에 쇼핑몰과 식당가가 밀집되어 있으니 호텔에 도착하면 지도를 받아서 탐색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주변에 가 볼 곳
라스베가스와 가까운 곳에 그랜드 캐년과 후버 댐이 있다. 본인이 운전을 해서 갈 수도 있지만 왕복으로 장거리 인 데가 길이 중간에 비포장길이라서 힘들 수도 있다. 많은 관광버스 (한국/미국)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을 해서 당일 코스로 그랜드 캐년과 후버댐을 갔다 오는 패키지가 있으니 참고해서 가면 된다. 가격 또한 저렴해서 1인당 60불에 갔다 왔다. 그랜드 캐년 입장료는 단체 관광객 가격이라서 오히려 단체 관광이 더 나은 것 같다.
그랜드 캐년 중에서도 South Rim 은 훨씬 멀리 가기 때문에 당일 코스로는 무리겠지만 West Rim 정도는 얼마든지 갔다 올 수 있다. 오는 길에 후버댐을 들리는 패키지를 선택하면 더욱 좋다. 그랜드 캐년은 지리학적으로 상당히 넓은 지역에 펼쳐져 있어서 직접 가서 본다면 자연의 웅장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스베가스 한국 레스토랑
라스베가스 스트립 안에는 한국 식당이 없다. 한국 식당에 가려면 스트립 밖의 차이나 타운에 가면 몇 몇 한인 식당들이 있다. 사실, 가성비로 봤을 때, 렌트카나 자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비추다. 왜냐하면 거리가 가깝지 않고 교통 트래픽이 제법 많아서 왕복 택시비로 50불 (팁 포함 편도 25불 이상) 이상 나오기 때문이다.
택시 타기와 일반교통 수단
라스베가스 스트립 안에서는 교통 수단은 택시가 일반적이다. 관광도시는 분명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호텔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그 곳에 종사하는 직원들도 상당히 많다. 특이하게도 라스베가스에서는 지정된 호텔 로비가 아니라면 택시를 잡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우버도 있지만 대부분 호텔 로비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느낌이다. 따라서 길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도록.
라스베가스 부페 레스토랑들
라스베가스는 부페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다. 30불부터 90불 정도 까지 있다. 그런데 예약을 반드시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 없이 갈 경우는 몇 시간 대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예약 없이 갔다가 입장을 포기하고 돌아 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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