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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뷰와 주변에 수많은 관광지로 둘러 쌓인 추천 호텔인 타워 호텔 (Tower Hotel)에 대한 리뷰와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정리했다.
추천 호텔: Tower Hotel
런던의 많은 호텔 중에 체인 호텔은 아니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고 위치와 아침조식도 훌륭한 호텔이 타워호텔 (Tower Hotel)이라 추천한다. 가장 큰 이유는 호텔 위치와 가격이다. 유명관광지로 둘러싸여 있고 대부분의 객실에서 아름다운 타워브리지를 그대로 볼 수가 있다. 야간뷰도 압권이다. 처음 내가 이 호텔을 보고 느낀 것이 어떻게 이런 위치에 호텔이 들어설 수 있었냐는 거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창문 밖으로 타워브리지가 큼직하게 그냥 보인다. 내가 묵었을 당시에 호텔 가격도 나쁘지 않았었다. 런던 여행이 처음이라면 아님, British Breakfast를 맛보고 싶다면 아침식사를 포함한 패키지를 추천한다. 미국식 컨티넨탈 브랙퍼스트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Tower of London 도 있다.
런던을 간다면 꼭 가 보고 와야 하는 곳들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
런던 중심을 흐르는 템즈강 위의 다리다. 그런데 이 다리에 볼 것이 많다. 생긴 것부터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리를 둘러보고 다리 꼭대기로도 올라가서 관광을 할 수 있게 잘 꾸며져 있다. 발을 디디고 서있는 다리의 일부는 투명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아래 강물과 차량이 지나다니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건축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고 해도 다리 건물 내부의 시설물들도 볼 만하다고 하겠다. 역사가 아주 오래된 다리다. 다리 위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꼭 방문해 볼 가치가 있다.
타워 오브 런던 (Tower of London)
타워 오브 런던은 성 (Castle)처럼 보이지만 성 (Castle)으로 사용된 것보다 감옥으로 쓰였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 많은 귀족들과 왕족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갇혔던 곳이기도 하다. 고문 도구와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흔적들이 남아 있는 역사적 유물이고 Bloody Tower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12살의 에드워드 5세가 살해된 곳이기도 하다.
대영 박물관 (The British Museum)
말이 필요 없는 찬란했던 영국 문화와 식민지에서 가져온 세계 유산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규모가 메머드급이다. 세계 3대 박물관 (대영박물관,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중 한 곳이 이곳은 입장료는 기부금 형태로 받고 있다. 수많은 걸작과 명작들이 모인 곳으로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코스 중 한 곳이다. 박물관 근처에 가까운 지하철이 있고 도보 거리에 있다.
버킹엄 궁전 (Buckinham Palace)
왕실에 행사가 있을 때 이용하는 성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근위병 교대식을 구경하러 많이 간다. 위치는 런던의 중심 빅토리아 기차역 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버킹엄 궁전이 있다. 가는 길에 The Royal Mews라고 불리는 왕실이 운영하는 기념품 스토아도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왕실을 모델로 한 다양한 기념품들이 많고 볼거리가 많다.
한 가지 주의할 점: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갈 때에는 특히, 지갑이나 귀중품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엄청난 관광객 인파 속에 많은 소매치기가 있고 우리가 방문한 그날에도 가족이 소매치기를 당해서 지갑을 순식간에 잃는 사고가 있었다. 소매치기들은 그룹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알아 채기가 쉽지 않다.
The Shard
런던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다. 12월에 갔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실내에는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었고 무척 아름다웠다. 영국에서 유명한 에프터눈 티도 즐길 수 있다. 런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꼭 가 보길 바란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사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좀 낯설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이런 문화가 없어서 그렇다. 이 곳은 영국 왕실과 영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이 묻힌 곳이다. 빅토리아여왕에서 부터 윌리암 섹익스 피어, 제프리 초서 등도 묻혔다. 얼마 전 서거한 엘리자베스 여왕도 이곳에 묻힌 곳인데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가보 길 권한다. 교회식으로 굉장히 큰 건물이며 인기 관광지이기 때문에 입장료 가격도 제법 된다. 바로 근처에 House of Parliament (영국 국회의사당)이 있다.
그 밖에도 피키디리 거리에서 해리포터 뮤지컬을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시간이 된다면 Tete Modern도 들려 볼 것을 추천한다.
영국의 대표 음식: Fish and Chips
영국 음식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메뉴는 Fish and Chips이다. 런던에서 유명한 3 집을 소개한다.
Brockley's Rock
가격: 15 파운드
Address: Brockley's Rock, 317 Brockley Rd, London SE4 2QZ
Poppies
가격: 14 파운드
Address: Poppies, 6-8 Hanbury St, London E1 6QR
Gigs
가격: 14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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