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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호텔 리뷰

Hyatt Regency Jersey City (하얏 리젠시 저지시티 호텔리뷰)

by 뉴욕썬샤인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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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최소 1번은 꼭 가는 호텔이다.  코로나 시절에도 매년 갔다 왔다.  내가 이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는 넉넉한 크기의 룸과 평생 잊지 못한 뉴욕 맨하탄 뷰를 허드슨강과 함께 호텔 룸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룸에서 즐기는 뉴욕 맨하탄 뷰

 

 

가족 여행으로는 최고의 호텔 (4인 가족)

 

룸의 크기가 넉넉하다. 뉴욕 맨하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호텔이 바로 이 호텔이다.  왜냐하면 4인가족인 경우, 뉴욕 맨하탄의 어느 호텔이든 룸이 정말 작다.  최고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타임스퀘어 호텔도 역시 마찬가지로 룸이 정말 작기 때문이다.  물론 여행을 왔으니 잠만 잘 뿐이라고 위로를 할 수는 있지만 멋진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 그 호텔이 가진 또 다른 매력도 여행의 일부가 되어서 여행 추억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할 것이다.  이 호텔은 일단 방크기가 크다.  가족인 경우는 4명이 지내기도 괜찮다고 본다.  정말 몇 안되는 호텔 중 하나다.  어행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많은 맨하탄 호텔이 3인투숙이 안 되는 호텔도 많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시티는 위치로 봤을 때 다운 타운 맨하탄의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구.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허드슨강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호텔이 있다.  지하철로는 1 정거장이다.  허드슨강 밑을 지나는 Path Train (지하철 이름)을 타면 호텔 바로 옆에서 강 건너 원 월드트레이드 센터까지 바로 간다. 그 방법 말고 Water Taxi를 타고 건너는 방법도 있다.  자주 운행을 하기 때문에 바쁜 출근 시간에는 상당히 많은 탑승자를 볼 수 있다. 

 

 

허드스강의 경치가 아름다운 하얏리젠시 저지시티호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뷰를 가진 호텔 레스토랑을 품은 호텔이 이 호텔이다.  이 호텔은 허드슨강 옆이 아니라 강 위에 세워진 호텔이다.  따라서 허드슨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날씨 좋은 날 보여지는 수많은 관광 보트와 요트등을 룸과 레스토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뉴욕 맨하탄 물가를 생각하면 호텔에서 먹는 아침식사도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  

 

 

맨하탄 뷰를 가진 Hyatt Regency Waterfront Restaurant

 

최고의 뷰를 가진 룸을 얻기 위한 팁

 

1. 월드오브 하이얏트 멤버로 가입하면 우선권이 있다.  그러나 본인보다 상위 등급, 특히 최상위 등급인

글로벌리스트가 나타나면 예정되었던 최고 뷰의 룸도 내 줄 수가 있다고 한다.  일전에 호텔 투숙을 하고 체크아웃을 하려고 프론데스크에서 기다리는데 글로벌리스트가 예약을 했다면서 꼭 맨하탄뷰를 정면으로 갖은 방을 찾는다고 호텔직원들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멤버에게는 더할 수 없는 혜택이라고 하겠다.  이렇듯 호텔 멤버 레벨은 이래서 중요하다.

 

2. 룸은 더블 베드보다 킹베드 선택이 다운타운 맨하탄뷰를 얻을 확률이 높다.  더블베드는 생각보다 맨하탄뷰를 가질 확률이 적었었다. 내가 다년간 다녀 본 경험으로 알게 된 사실이다.  더블 베트가 있는 방은 특히 스위트룸인 경우가 많아서 일반 예약자에게는 스위트룸을 룸 업그레이드로 얻기는 아주 힘들다고 봐도 무방하다. 

 

3. 다운타운 뷰의 룸이 없을 경우는 차선택으로 미드타운 뷰의 방이 자유의 여신상 쪽 뷰를 가진 방보다 더 화려한 맨하탄을 볼 수 있다.  참고하길. 

(플랜 A: 다운타운 맨하탄 뷰.  플랜 B: 미드타운 맨하탄 뷰를 선택할 것).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좌석과 아름다운 뷰

이 호텔은 라운지는 바를 겸해서 운영하고 있다.  바를 이용하는 고객이 아니라 할지라도 멋진 허드슨강을 바라보면서 음료수나 술을 마실 수 있는 소파들이 여럿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바 손님이 아니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구조다.  

 

 

월드 오브 하얏트 멤버에게는 더할 수 없는 혜택이 있는 호텔

 

이 호텔은 하얏트 호텔 등급이 4로 책정된 호텔이다.  따라서 미국 체이스 하얏트 호텔 카드를 소지한 사람들에게 매년 1회씩 주어지는 무료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료 숙박권은 1년마다 내야 하는 연회비 95불을 내면 무료 숙박권이 본인의 계좌에 입금이 되는데 이 숙박권은 하얏트 호텔 등급으로 (1-4등급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 호텔은 실내 수영장도 작지만 가지고 있다.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월드 오브 하얏트 멤버라면 late checkout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권한다.  보통 호텔이 11시에 체크아웃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late checkout 서비스를 미리 부탁하면 2시까지로 연장도 잘해 주는 호텔이었다.  이 호텔은 하얏트 리젠시 호텔 중 클럽라운지가 없는 호텔이다.  글로벌리스트라면  맨하탄 뷰를 가진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호텔이기도 하다.  세계 많은 호텔을 다녀 봤지만 뷰만 놓고 봤을 때 이만한 뷰를 가진 호텔을 본 적이 없다.

내가 추천하는 호텔이다. 

 

호텔 라운지에서 보이는 엘리스아일랜드
하얏리젠시에서 바라본 다운타운 맨하탄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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