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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요리 레시피 모음

브로컬리 라브 (한번 먹어 보면 자꾸 먹게 되는 야채)

by 뉴욕썬샤인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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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채 중에 브로콜리 라브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생긴 것은 기다란 줄기에 작은 브로콜리가 많이 매달려 있는 야채인데 브로콜리와는 다른 종이라고 한다.  다른 야채에는 없는 엽산이 들어간 영양의 보고와 같다. 맛은 약간 쌉싸름하다.  그런데 사람들 입맛을 당기게 한다.   미국에 살고 있다면 꼭 한번 먹어 보기 바라는 야채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이다. 

 

아마존에서 캡쳐

 

 

브로콜리 라브의 영양소 

 

170 g (한 컵 기준)

 

칼로리: 42

탄수화물: 5 g

 식이섬유: 4.8 g

단백질: 7 g

지방: 1g

비타민 A 43% (하루 비타민A 권장량의)

비타민 C: 70%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의)

엽산 : 30% (하루 엽산 권장량의)- 매우 특이하게 엽산이 들어 있다.

 

 

 

요리 전 다듬기

 

브로컬리브로콜리 라브는 브로콜리와는 조리 방법이 전혀 다르다. 사실, 흙이 묻어 있는 그런 야채 종류는 아니지만 물에 두어 번 잘 헹군다.  겉으로 보기엔 상당히 억세 보이고 부피감이 크지만 짧은 시간에 요리를 해도 쉽게 순이 죽고 부피가 1/4로 팍 줄어들기 때문에 넉넉히 해 두면 한 끼를 맛있게 먹고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야채 중  하나다.  긴 줄기를 한 번만 중간에 잘라 둔다.  준비 끝.

 

 

 

요리 전 2등분 한 모습

 

 

 

요리 방법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반스푼 넣어서 마늘 향을 먼저 낸다.  그다음에 부피가 엄청날 수 있는 브로콜리 라브를 모두 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로 줄인다.  1분 후에 야채를 뒤집어 둔다.  벌써 부피가 상당히 줄었다.  간은 소금으로 하면 끝이다.  

 

 

 

요리된 모습

 

처음의 부피보다 1/4 정도로 줄었다.  보기엔 작은 베이비 브로컬리처럼 보인다.  그러나 줄기가 길고 맛이 조금 쌉싸름 하지만 입맛을 당기는 맛있는 야채이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뚝딱 만들 수 있는 쉽고 맛있는 야채다. 

 

식용유, 마늘, 소금만으로도 정말 맛있다

 

 

브로콜리 라브의 가격

 

보통 그로서리 스토아에서 파운드당 2불 내외이고 행사를 자주 하는 야채 중 하나이며 행사 시에는 파운드가 99센트나 1.29 센트 정도에도 구매가능한 야채다.

 

부피에 비해 요리를 해 놓으면 양이 많이 줄기 때문에 2파운드를 구매를 한다고 해도 절대 많은 양이 아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기 때문에 볶은 브로콜리 라브를 고추장을 조금 넣고 비빔밥을 해 먹어도 훌륭한 재료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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