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 비즈니스센터 방문기예요. 미국에서 20년 간 살면서 비즈니스센터라는 곳에 처음 와 봤어요.
일반 코스트코와 비교해 볼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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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 중순이라서 크리스마스용 행사 제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미국 문화 중에 크리스마스는 가족이나 친척들 혹은 지인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날을 위해 많은 미국인들은 추수감사절을 전 후로 쇼핑을 많이 합니다. 특히나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은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오랜 전통에 따라 1년 중 가장 많이 할인을 하는 날로서 더욱 유명합니다.
그런데 미국에 오래 살아 보니 블랙프라이데이 보다 그전 몇 주가 훨씬 싼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광고등에 많이 나오는 TV 등의 가전제품이 선착순 판매로 인해 제일 싸고요. 다른 제품들은 솔직히 그다지 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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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트코 비즈니스센터에는 아주 특별한 식재료를 팝니다. 할랄푸드입니다. 할랄푸드는 중동지역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으로 희랍문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양고기입니다. 냉동 코너에 매달린 양고기를 처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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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코스트코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라서 이번에 샀습니다. 맛은 아직 보질 못했는데 초이스 인스턴트 커피와 비교를 좀 해 보려고요. 솔직히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제품들이 비즈니스센터에는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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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주로 대용량을 판매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인데 비즈니스센터에는 더욱 큰 대용량이 팔려서 좀 더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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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코스트코 vs 비즈니스센터 비교
• 판매 상품: 같은 제품도 있지만 용량과 제품 종류가 완전히 다릅니다.
• 가격: 가격은 솔직히 경쟁력 있다고 보기 솔직히 힘들었어요. 일반 코스트코와 비교해서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지도 않았습니다.
• 대용량인데 저렴한가?
글쎄요. 용량이 훨씬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결론:
일부러 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일반 정육코너 역시 파운드당 가격이 싼 것도 아니더라고요. 일반 코스트코와 다른 가장 큰 점은 이슬람식 문화인을 위한 할랄푸드를 다루는 것이 가장 큰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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