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통해 알게 된 곳이다. 웨스트 하트포드 교회 야외 마당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베트남 음식 축제를 소개한다. 홈 쿠킹이 대부분이고 흔하게 먹었던 베트남 음식들도 많이 보인다. 가격은 전부 10불 이하다.
베트남 음식 축제 위치:
St. Mark the Evangelist Church
467 Quaker Lane South
West Hartford, CT 06110
음식 종류
매우 다양하다. 여러 가정이 모여서 베트남 정통 음식을 판매한다.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쌀국수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가정식도 보이고 흔하고 먹는 쌀국수도 보인다. 튀김 종류도 많고 새로운 시도를 경험해 보고 픈 사람들은 꼭 한번 가 보길 추천한다.
행사 규모
이 베트남 음식축제는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열린다. 열리는 장소 역시 베트남교회 야드에서 야외로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가 시작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들었다.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도 베트남출신들이 모이는 교회를 중심으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고 들었다. 인기가 많은 행사라고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처음 가봤는데 나름 신선하고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한국음식도 이런 방식으로 알리고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물론 요즘 한류가 많이 알려져서 한국음식점에도 미국인 손님이 정말 많다.
가격과 음식 맛
가격은 저렴하다. 모든 메뉴가 10불 이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유로운 분위기도 매우 베트남과 흡사하다. 몇 년 전 베트남 하노이를 갔다왔는데 분위기가 다르지 않았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빨간색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도 내가 옛날에 하노이 노천 음식점에서 경험했던 그런 모습이다. 너무 소박하고 수수한 베트남인들의 정서를 보는 것 같아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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