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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의 로드아일랜드주의 뉴포트 (Newport, RI)를 다녀왔다. 뉴포트는 미국 동부의 손꼽히는 관광지이다. 뉴포트 중심가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해 온 Brick Alley 레스토랑에 대한 리뷰다.
레스토랑과 위치
주소는 140 Thems Street, Newport, RI 에 위치하며 뉴포트에서 제일 번화한 번화가의 레스토랑 골목에 위치한다. 찾기는 어렵지 않다. 주변에 많은 작은 상점들이 있어서 한 바퀴 둘러보면서 관광하기 좋은 위치이다. 레스토랑은 3층 건물이지만 2층까지 사용하고 레스토랑 안은 바를 포함해서 꽤 넓고 크다.
내가 이 레스토랑 오랜 단골이다. 15년 정도 되었다. 한결 같고 코로나를 지나서도 가격이 타 레스토랑에 비해 많이 오른편이 결코 아니다.
분위기
분위기는 올드 패션의 레스토랑이라고 하겠다. 이 지역 뿐만 아니라 뉴포트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을 알고 있다. 내부에는 오래된 사진 부터해서 갖가지 소품들이 벽에 붙어 있다.
주로 단체 손님들과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은 집이다. 예약을 꼭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추천메뉴
이 집 메뉴는 시푸드 요리를 비롯해서 다양하다. 뉴포트가 시푸드로 이름난 곳이라서 대부분의 시푸드 디쉬는 다 있다. 서빙 사이즈는 한 끼 식사로 넉넉한 크기다. 이 집은 인기 메뉴가 제법 많다. 유명한 이유가 있다. 얼마 전 방문 때에 내가 먹은 것은 beef short ribs 샌드위치인데 일품이다. 꼭 한 번 먹어 보기 바란다. 쇠고기가 부드럽게 잘 볶아진 양파와 잘 어울려 맛있게 먹고 왔다. 치킨 BLT (B: 베이컨, L : 레터스, T: 토마토) 역시 맛있었다. 거의 모든 메뉴가 맛있고 양도 제법 많다. 요즘 많은 식당들이 코로나가 지나면서 가격을 대폭 올렸는데 이곳은 그래도 무난한 정도의 가격이라서 더욱 마음에 드는 곳이다.
뉴포트에 간다면 꼭 한번 들려 보기 좋은 식당이다. 참고로 뉴포트에는 한국 식당은 없다.
주차정보
주차는 길거리 주차를 하든지 레스토랑 바로 뒷편과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1시간에 3불이다. 길거리 주차는 좀처럼 자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공영 주차장에 주차할 것을 추천한다.
가 보면 알겠지만 이 지역 전체가 관광지라서 주차가 가능한 곳에 주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차료는 일주일 내내 공휴일 없이 내야 하므로 주차 위반 티켓을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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