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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돈 되는 정보

고품질의 식료품 판매로 유명한 홀푸드마켓 (Whole Foods Market)

by 뉴욕썬샤인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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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그로서리 (식료품) 스토아 중 고급제품과 상급의 물건만을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홀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에 대해서 알아보며 그 특징들을 살펴본다.

 

Whole Foods Market 

 

먼저 홀푸드 마켓의 소유주는 그 유명한 아마존(Amazon) 기업이다.  오래 전 아마존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식료품 네트워크를 원했었다.  배달과 배송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이고 아마존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했던 식료품 분야, 특히 월마트와의 경쟁에서는 더 좋은 위치를 갖기 위해 홀푸드를 인수했다고 한다.  현재는 홀푸드 마켓이 아마존의 픽업이나 드랍 (pick up & drop) 장소로도 쓰인다.

 

 

 

Whole Foods Market 의 취급 제품과 품질 수준

 

홀푸드 마켓은 미국인들도 여기서 장을 보면 본인의 지갑이 너무 얇다는 것을 느낄 만큼 가격적인 면에서 사악한 면이 많다.  다시 말해, 유기농이나 무농약 혹은 고품질의 제품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격 자체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하겠다.  특히, 샐러드바는 인기가 아주 많다. 종류도 다양하고 일반 미국그로서리에서는 보기 힘든 아시안 건강 메뉴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두부조림, 해산물 무침,  야채도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형태인 그릴에 구운 파프리카/호박 등이 있다. 가격대가 파운드 (456 그램)이 20불에 육박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의 샐러드바라고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국인들, 특히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는 사람들로 언제나 홀푸드는 손님들이 바글바글하다. 

 

 

홀푸드 샐러드 바 모습

두 번째로 홀푸드에서 인기 있는 코너는 홀푸드의 델리카트슨이다.  줄여서 델리라고 부른다.  여기서는 치킨 가슴살을 그릴에 구워서 풍미를 높인 것이나 잘 튀겨진 완제품들로 바로 먹기 딱 좋은 제품들을 매일매일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  아래의 사진처럼 가격이 싸지 않다.  홀푸드에서 이것저것 한 끼 먹을 음식을 산다면 쉽게 50불을 넘기기 쉽다. 어쩌면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보다 비쌀지도 모르겠다.  

 

홀푸드의 델리카트슨의 모습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홀푸드 마켓과 생활 수준

 

미국에서 그날 그날 먹을 음식을 홀푸드마켓에서 본다고 하면 생활 수준이 높음을 엿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홀푸드 마켓이 모든 도시나 타운에 다 있지 않다.  특히, 홀푸드 마켓이 들어간 타운이나 주변은 생활 수준도 높다고 할 수가 있다.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저소득층이나 중산층이 많이 사는 곳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그로서리 마켓이라고 하겠다.

 

 

홀푸드마켓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들

 

특이하게도 홀푸드마켓에서는 전국민이 다 알고 있는 내셔날 브랜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주로 자체적인 브랜드와 조금 다른 클래스의 제품들이 주로 판매된다.  따라서 TV 나 잡지 등에서 많이 보아왔던 브랜드를 찾는다면 홀푸드 마켓은 적당한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소득자들은 홀푸드 물품을 선호하고 나름 신뢰도가 크다고 하겠다.  특히, 이곳에서 파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야채류는 다른 마켓에서 보기 힘든 물건들이 많아서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1순위 그로서리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보겠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게 할인 혜택

 

홀푸드에서 파는 제품들 중에서 과일과 야채 등 신선식품들은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엇보다도 홀푸드는 제품에 만족을 못하거나 품질에 대한 컴프레인을 했을 경우 100% 고객 만족제를 도입해서 확실하게 대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에서 아마존의 고객서비스는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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