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에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 (Nashville)을 다녀왔다. 제일 유명한 Country Music Hall of Fame과 네쉬빌을 방문하면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정보를 나눈다.
Nashville - Country Music Hall of Fame으로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도시
테네시주의 내쉬빌은 미국인들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 중에 언제나 탑 순위에 올라가 있는 곳이다. 제일 큰 이유는 미국의 컨트리뮤직의 본산이라고 하겠다. 이곳에는 컨트리뮤직의 역사를 대표하는 Country Music Hall of Fame이라는 유명한 건물이 있다. 이곳을 가보지 않고서는 네쉬빌을 갔다 왔다고 말하기 힘들다. 입장료는 1인당 30불 이하다.
아래는 Country Music Hall of Fame의 건물 모습이다. 시내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볼 것이 많다. 컨트리뮤직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미국의 컨트리뮤직의 역사를 디스플레이해 놨는데 특히, 엘비스프레슬리에서 부터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해 놔서 낸 돈이 결코 아깝지 않으니 꼭 방문하기 바란다.
미국에서 가장 자유분방하면서 파티 물결인 도시-내쉬빌
미국에서는 파티의 문화가 특히 유명한 몇몇 도시들이 있다. 그 중에는 라스베이거스, 내슈빌,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등을 꼽는다. 네슈빌 다운타운에 가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바로 알 것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맥주 등을 마시면서 단체로 자전거를 모방한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파티족들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내가 동부에 살지만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일종의 문화 충격을 받았다. 너무나도 다른 미국 내의 문화를 접했기 때문이다. 라스베이거스가 미국 서부의 파티도시라면 미국 남부의 파티 도시는 내슈빌인 셈이다.
내슈빌 다운타운에는 수많은 샐럽들이 투자를 했다는 건물들을 볼 수가 있다. 이유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이기 때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여러 개의 아파트와 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오프라 윈프리 또한 투자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내쉬빌 다운타운에 가게 된다면 한 여름이라 할지라도 카우보이 부츠가 일종의 기본 복장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차림을 하고 있다.
다운타운과 멀지 않은 곳에 아주 오래전 Union Station 으로 쓰던 건물이 있다. 아래 사진 참고. 현재는 개조를 해서 Marriott Autograph Collection Hotel로 사용 중인데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꼭 한번 방문해서 구경을 해 보기 바란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내부 모습에 아마 감탄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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