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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누 스테비아 커피라고 잘 아는 동생이 한국 다녀온 기념이라고 몇 개 가져왔어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커피라서 이게 뭔가 유심히 들여다보니 단백질 커피라도 되어 있더라고요.
커피맛.
커피맛이라고 하기에도 참 의문스러운 맛이었다. 과연 이게 커피인가? 원래 커피는 씁쓸하지만 마시면 기분 좋아지는 음료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과연 커피라고 느낄지 상당히 의문이 솔직히 든다.
누룽지 맛도 아니고 청국장 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씁쓸한 커피맛도 아닌 것이 시큼한 맛도 또한 아니다.
한마디로 맛이 없다!!!
가격.
내 돈 주고 산 것이 아니라 먹어보라고 몇 개 받은 거지만 가격을 검색하니 전혀 싸지 않은 것 같다.
한 번 정도는 호기심에 맛을 볼 수는 있지만 커피가 가진 이미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으로 봐서 솔직히 너무 비싸다.
재구매의사.
당연히 재구매 의사 없다! 커피는 기호식품으로 호불호가 나뉠 수는 있지만 원료가 뭔지 궁금할 정도로 일반적인 커피맛이 전혀 아니다.
건강을 위한 생각.
건강을 생각해서 마시려는 사람에게는 믹스 커피인 이것보다 오히려 가격은 비싸지만 잘 처리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커피인지 아님 다른 차인지 정말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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