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알래스카항공사들의 마일리지 항공권의 취소와 변경 시 수수료 규정을 모아봤다. 많은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항공권의 취소나 변경 시 수수료를 받아왔었는데 과감히 없앤 부분들이 많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국내선의 재발행 변경 취소의 경우는 수수료가 없지만 국제선인 경우는 3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항공권을 환불 시 국내선인 경우는 유효기간 만료 전에는 500마일, 만료 후에는 3,000 마일이 차감된다.
국제선 환불 규정은 출발 91일 전에는 환불수수료가 없고, 출발 90일 이내 ~ 유효기간 만료 전에는 3,000마일의 차감, 유효기간 만료 후에는 1만 포인트를 차감한 후 마일은 환급해 준다고 나온다. 조금 복잡하지만 잘 체크해 봐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로 결제한 항공권 취소 시 국내선 항공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500마일 이나 한화 5,000원의 위약금을 내야 하고. 국제선의 경우 91일 이전 취소 시 수수료 면제, 90일 이내 취소 할 때는 미화 30불 또는 3,000마일을 부과한다고 한다.
아메리칸항공(AA)
아메리칸항공은 전 노선 모든 마일리지 항공권의 취소나 날짜 변경 수수료를 없앴다. 예전에는 웹 스페셜 항공권은 이런 혜택에서 제외를 시켰으나 이제는 모든 항공권의 취소는 무료다. 단, 웹 스페셜 항공권인 경우, 날짜 변경은 가능하지 않고 취소만 무료이다. 웹 스페셜 항공권이란, 아메리칸항공 홈페이지에서 특별하게 가끔 나오는 아주 저렴한 마일리지항공권을 말한다.
유나이티드항공(United)
가장 획기적으로 올 해 2023년 1월 1일 발권분부터는 바뀐 항공사가 유나이티드다. 전면적으로 변경, 취소 수수료를 모두 폐지했다. 올해 부터 새롭게 바뀐 규정에 따라 출도착 지역과 취소 시기에 관계없이 마일리지 항공권 변경, 취소 수수료가 자유롭다.
델타항공(Delta)
델타항공은 북미에서 출발하는 모든 마일리지 항공권의 취소 수수료가 무료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델타항공도 가장 저렴한 Basic Economy 티켓인 경우는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은 특별 면제 조치로 취소 수수료가 부과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취소 수수료가 자그마치 150불이나 부과가 된다.
알래스카항공
무료 스탑오버가 가능한 항공사 중 하나가 알래스카항공이다. 알라스카항공은 마일리지 항공권을 취소시 취소 수수료가 부가되지 않는다. 특이한 점은 알라스카항공 역시 많은 파트너항공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들 파트너 항공사로 발권되는 여정은 수수료가 12.5불씩 부과되고 환불도 되지 않는다.
에어캐나다 (Aeroplan)
마일리지항공권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150불이고 반드시 2시간 전에 취소를 할 경우에만 나머지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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